ツ 책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진영 「치치새가 사는 숲」 도서관에서 초록색 표지가 매력적인 책을 빌렸지만, 예상과는 다른 내용이 펼쳐졌다. 이야기는 부모와 친구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 아이가 감정적 결핍을 느끼며 이를 채우기 위해 애쓰는 과정을 다룬다. 아이는 주변 친구들을 부러워하고, 잘못된 사랑을 진실된 사랑으로 착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굉장하네 너무 리얼하게 묘사가 되어 불편하기도 했지만,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는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다.특히 청소년기에는 주변의 관심과 사랑이 부족할 때 감정적 결핍을 느끼기 쉽다. 이런 결핍은 종종 잘못된 선택이나 판단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중한 것일수록 감추어야 한다. 치치새가 사는 숲. 치치림. 치치야, 그래서 치치새는 찾았니? 책은 감정적 결핍을 사실적으로.. 유혜주, 조정연 「우리는 사랑 안에 살고 있다」 평소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인 '리쥬라이크'를 운영하는 유혜주, 조정연 부부가 쓴 책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다. 이 부부의 영상은 항상 사람들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주는 느낌이라 책도 기대가 됐는데 읽으면서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걸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사랑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지 그리고 그 사랑이 우리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차분히 풀어내고 있다. 책 속에서 사랑은 단순히 감정적인 설렘에 그치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완성된다고 말한다. 솔직히 나는 아직 결혼이나 깊은 사랑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사랑이란 특별한 무언가라기보다는 우리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됐다. 상대를 응원하는 작은 말 한마디, 힘들.. 이전 1 다음